[주식] 패리티
주식시장이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전환 사채에 투자한 투자자들 역시 상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 다. 주식전환에 의해 투자수 익을 거둘 목적으로 전화사채 를 매입한 경우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결과 밖에는 안되 기 때문이다. 전환사채를 지금 주식으로 전환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 단하는 기준으 로 패리티(Parity)가 있다. 패리티란 현 주 가를 전환가격으로 나눈 값 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인데 패 리티에 전환사채 액면가액을 곱하면 적정 투자가격이 산 출된다. 전환사채를 적정투자가격 보다 높은 가격에 사서 주식으로 전환한 뒤 매각했을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하고 적정투자가격 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해서 주식으로 전환 하면 이익이 발생하다.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주당 2만원이고 전환가격은 1 만원, 그리고 전환사채 액면이 10만원인 경우 패리티는 2 백% 이다. 적정투자가격은 패 리티에 전환사채 액면가를 곱한 것이므로 20만원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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